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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나랑 매형이 다리미로 지졌다”…지적장애 동생의 진술[0]
조회:1,086추천:0등록날짜:2023년01월02일 11시48분

“누나랑 매형이 다리미로 지졌다”…지적장애 동생의 진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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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르헨티나
댓글 0건 조회 1,086회 작성일 23-01-02 11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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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daumd09.net/humor/8010

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장애인인 동생을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혐의로 친누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.

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3급인 A씨(23)는 친누나 B씨(25)와 매형 C씨(27)로부터 두 달여간 감금·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.

이번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한 이웃이 B씨의 집 근처를 지나다 “살려달라”는 구조 요청을 듣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.

경찰은 구조 당시 A씨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몸 이곳저곳에는 오랜 시간 갇혀 지내서 생긴 듯한 욕창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.

A씨는 경찰 조사에서 “누나와 매형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가두고 뜨거운 다리미를 이용해 몸을 학대하는 등 폭행했다”고 진술했다.

조사 결과 A씨는 임실에서 부모와 함께 살다가 전북대병원 정신과병동에 입원했으며 지난해 11월 A씨를 직접 돌보겠다는 B씨를 따라 퇴원해 B씨 집에서 두 달여 간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.

B씨는 “대소변도 못 가리고 기본적인 것도 하지 못해 집 안에 남동생을 있도록 했다”면서 “화상 등 상처는 남동생이 자해한 것”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.

경찰은 B씨 부부를 긴급 체포하고 감금 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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